런닝맨 시청률, '진짜 사나이' 제치고 2위…미녀스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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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시청률, '진짜 사나이' 제치고 2위…미녀스타 효과?

입력 2014-12-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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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시청률'

경수진, 이성경, 한그루, 전소민, 송가연 등이 출연한 '런닝맨'이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올랐다.

8일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SBS '런닝맨'은 전국 시청률 12.1%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는 11.3%, KBS '해피선데이'는 16.9%로 나타났다. '런닝맨'이 '진짜 사나이'를 앞선 것은 지난 6월 22일 방송이후 6개월 만의 일.

이날 방송에서 '두 얼굴의 천사' 편으로 꾸며졌다. 레이스에 앞서 경수진은 개리와 함께 커플 댄스를 선보였고, 이성경은 손담비의 의자춤을 완벽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레이스에서는 개리 경수진 커플이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이 끝난 후 경수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승 금반지 사진을 올리며 "첫 예능인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연기자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