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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여야 4당대표와 115분 오찬회동…정상외교 성과 설명

입력 2017-07-19 14:25 수정 2017-07-19 16:27

한·미 정상회담·G20 정상회의 참석결과 여·야 대표와 공유

문 대통령, 추경·정부조직법 개편안 국회 통과 등 협조 당부

박주선·이혜훈·이정미 등 야3당 대표 선출 후 첫 회동…홍준표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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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여야 4당대표와 115분 오찬회동…정상외교 성과 설명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 오찬 회동을 했다.

이날 오찬회동은 오전 11시35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약 115분 간 진행됐으며, 중식 코스메뉴가 식탁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상춘재 앞 뜰에서 여·야 대표들을 직접 영접했으며, 오찬에 앞서 여·야 대표들과 함께 상춘재 뒤뜰을 거닐며 담소를 나눴다.

청와대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참 의사를 밝혀 온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회동에 참석하지 않고 충북 청주의 수해지역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경내 전통한옥인 상춘재에서 여야 4당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한·미 정상회담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회동은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선출된 야당 대표들과 처음 대면하는 자리라는 의미도 있다.

문 대통령은 야당 대표들과의 첫 만남에서 당선을 축하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편안의 국회 통과 등 국정운영에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취임 9일 만인 5월 19일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등을 상춘재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원내대표 오찬 회동 때는 김정숙 여사가 직접 인삼정과 후식을 대접했으나, 이날 오찬 때는 김 여사가 따로 음식을 준비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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