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 대통령, 신임 국무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 내정

입력 2014-05-22 15:20 수정 2014-05-22 20:0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남재준 국정원장·김장수 안보실장 사표 수리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밝힌 대로 세월호 사고를 통해 드러난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공직 사회의 적폐를 척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 개조를 추진하기 위해 오늘 새 국무총리를 내정하셨습니다. 새 국무총리에는 안대희 전 대법관이 내정됐습니다. 안대희 국무총리 내정자는 대법관과 서울고검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불법 대선자금과 대통령 측근 비리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 등을 통해 소신을 보여줬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공직사회와 정부 조직을 개혁하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강력히 추진해 국가 개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내각 개편은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진행될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오늘 또,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의 사표도 수리하셨습니다. 후임 인사는 조만간 발표하실 것입니다. 참고로 정홍원 총리는 지금 세월호 사고 수습이 진행되고 있고, 국정 공백도 없도록 하기 위해 신임 총리가 임명될 때까지 직무를 계속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관련기사

"후임 총리 후보군 적절…'깜짝 인물' 등장 가능성도" 박 대통령, 오늘 '개각 신호탄' 후임 총리 결정짓나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