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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함, 작전 시작…원유 실은 우리 배 보호가 핵심 임무

입력 2020-01-21 20:12 수정 2020-01-2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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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오늘(21일)부터 작전에 투입된 왕건함입니다.

4400톤급, 길이 150m에 시속 54km까지 속력을 낼 수 있습니다.

배 위에는 해상작전헬기인 링스가 실려 있고 미사일로 다른 함대를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음파탐지기로 잠수함을 잡아내는 한편, 스텔스 기능으로 적의 탐지는 피할 수 있습니다.

이런 왕건함의 작전해역은 오늘 임무가 시작된, 이 오만만의 무스카트 항을 중심으로 호르무즈해협과 더 안쪽 바다, 아래로는 아덴만까지 3900km에 이릅니다.

이중 문제의 호르무즈해협 우리나라로 오는 원유의 70% 이상이 이곳을 지나죠.

매년 900번 넘게 이곳을 오가는 우리 선박과 지역 주변 교민을 보호하는 게 바로 청해부대의 주요 임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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