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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수] "끝났어요" 유진, 엄태웅과 끝내 이별 후 눈물

입력 2014-02-1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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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엄태웅과 안타까운 이별을 맞았다.

1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13회에서 윤정완(유진 분)은 오경수(엄태웅 분)를 모질게 대하며 이별을 고했다.

정완과 경수는 시나리오 완성을 축하하는 의미로 술자리를 가졌다. 이날 경수는 "윤 작가님 말 듣고 생각 많이 했다. 내가 내 생각만 한 것 같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정완은 "우리한테 앞으로는 없다. 이미 끝났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후에도 경수는 일방적인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경수는 정완의 일터로 찾아가 둘이 함께 머물렀던 별장으로 향했다. 이어 이별을 납득할 수 없다고 자신을 설득해보라고 얘기했다. 정완은 김선미(김유미 분)의 임신 사실을 끝까지 함구 한 채 "나는 감독님 없을 때도 잘 살았고, 감독님도 잘 살지 않았느냐? 헤어지자"고 매몰차게 이야기했다.

경수는 "난 그렇게 못한다"고 정완에게 강제로 입을 맞췄다. 이에 정완은 "원하는 게 이거였냐? 입술이 닳는 것도 아니고 뭐가 어렵냐"고 입을 맞췄다. 경수는 끝끝내 이별을 원하는 정완의 태도에 상처 받으며 물러났다.

원치 않는 이별을 하고 집에 도착한 정완은 어머니 정순옥(김혜옥 분)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한편, 경수는 선미가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가 '임신' 소식을 알게 돼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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