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오정연이 진통제 투혼으로 '연예인 다이빙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감동을 자아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2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연예인다이빙대회' 개인전에 출전했다. 다이빙 연습 중 어깨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진통제 투혼을 발휘했다. 5M 다이빙대에서 '손잡고 입수 동작'으로 입수를 시도한 그는 총 22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우승 후 눈물을 흘리며 "이번에 열심히 해서 성과를 이뤘다는 게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출신인 오정연 아나운서는 운동감각이 남다르다는 호평을 받았다.
오정연 어깨부상 투혼에 네티즌들은 "오정연 부상에도 1위, 아름다운 눈물이었다" "오정연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출신이었어?" "오정연 체육교육학과 출신답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 = KBS2 출발드림팀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