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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황교안 변호사 수임사건 19건 비공개 열람키로

입력 2015-06-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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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간사가 5일 황교안 후보자의 변호사 수임사건 내역 19건을 비공개 열람하기로 했다.

인청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서검증 실시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이는 인청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이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청특위 전체회의 도중 따로 회의를 갖고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권성동 위원, 우원식 위원, 박범계 위원 등 인사청문 특위 위원들은 오는 6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법조윤리협의회를 방문해 황교안 후보자의 변호사 수임사건 내역 19건을 비공개로 열람한다.

앞서 법조윤리협의회는 황 후보자 변호사 수임 내역 119건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19건을 삭제해 공란으로 제출했다. 이에 대해 야당은 19건을 제출하라고 요구했지만, 법조윤리협의회는 "변호사법에 따르면 19건은 국회에 제출해야 하는 수임자료가 아니다"며 거부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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