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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1박2일','강심장' 하차는 예정된 수순"

입력 2012-03-08 16:35 수정 2012-03-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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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1박2일','강심장' 하차는 예정된 수순"


배우 이승기가 예능프로그램 하차는 드라마 출연과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극 '더킹 투하츠'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드라마 출연 때문에 예능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게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1박2일'은 원래 하차가 예정돼 있었고, '강심장'도 지난해 호동이 형이 그만둔 후 혼자서 이끌어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공교롭게 드라마 출연과 하차 시기가 맞물렸지만 시기적으로 그렇게 된 것이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승기는 최근 KBS 2TV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에서 하차한 것에 이어 오는 3월 중순에는 SBS '강심장'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다. 그는 "'더킹 투하츠'가 일본 진출을 염두해 둔 작품이라는 말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며 "전략을 짜서 움직인 것은 아니다. 이번 드라마가 일본 진출과 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의 사랑을 다룬다.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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