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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국장의 한 컷 정치] 34년 만에 끝난 '살인의 추억'

입력 2020-07-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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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34년 만에 끝난 '살인의 추억'…머리 숙여 사과한 경찰 > 입니다.

경찰이 1986년부터 91년까지 화성 일대에서 벌어진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의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춘재는 모두 14건의 살인을 저질렀고, 개인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범행이었던 걸로 결론났습니다. 이로써 장기미제로 남을 뻔했던 이른바 '살인의 추억'은 34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희대의 연쇄살인 사건이 일단락됐다는 안도감, 하지만 동시에 아쉬운 점도 너무나 많습니다. 왜 그때는 못 잡았을까, 왜 윤모 씨는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해야만 했을까, 경찰은 윤씨를 포함해 무리하고 허술한 수사로 피해를 본 분들을 향해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오늘의 사과, 경찰 역사에선 뼈아픈 오욕이겠지만, 조직이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긍정적인 진통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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