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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어린 딸 셋 태우고 '음주 돌진'…엄마 체포

입력 2020-10-0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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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만 고속도로에 불법 스쿠터…넘어지자 '10중 추돌'

스쿠터 한 대가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고속도로에서 스쿠터를 모는 건 불법인데, 경찰의 '멈추라'는 경고에도 스쿠터 운전자는 꼼짝하지 않지요. 차선을 바꾸며 곡예 운전을 하던 스쿠터 운전자는 결국, 도로 한 쪽으로 넘어졌고, 뒤따라오던 차 열 대가 줄줄이 부딪히는 큰 사고로 번졌습니다. 순식간에 고속도로는 이렇게,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지난 5일 대만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스쿠터 운전자가 크게 다쳤고, 네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2. 미국서 어린 딸 셋 태우고 '음주 돌진'…엄마 체포

빠르게 달려오던 SUV 차량이 한 가정집 마당으로 돌진합니다. 기울어진 차량은 그대로 날아올라 뒷마당을 들이박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4일 미국 롱아일랜드의 한 주택가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술에 잔뜩 취한 엄마가 아이들을 태운 채 이런 사고를 낸 겁니다. 당시 차에 타고 있던 네 살, 다섯 살, 여덟 살인 세 딸은 다행히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을 음주운전과 자녀들을 위험에 빠뜨린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3. 아제르바이잔 도심에 미사일 공격…불발탄 꽂히기도

건물의 벽과 창문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고 불꽃이 인 건물은 금세, 뿌연 연기에 휩싸입니다. 현지시간 지난 4일 아르메니아군이 아제르바이잔 간자 시내 한복판에 미사일을 떨어뜨린 모습인데요. 터키 국영 방송국인 TRT가 영상을 입수해서 공개했습니다. 아제르바이잔 마을에선 아르메니아군이 발사한 걸로 추정되는 폭발하지 않은 로켓의 흔적들도 발견됐습니다. 지난달 27일 시작된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무력 충돌로 현재까지 2백2십여 명이 숨졌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4. YG "블랙핑크 뮤비 문제 장면 모두 삭제할 것"

걸그룹 '블랙핑크'의 새 뮤직비디오에서 이 장면이 없어집니다. 실제 복장과 거리가 있는 이런 모습이 간호사를 비하했단 비판이 일자,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문제가 된 장면들을 빠른 시간 안에 모두 삭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랜 시간 준비하면서 논란을 예상하지 못했던 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간호사들에게 사과를 전했습니다. 이에 대한간호협회는 "특정 성별이나 직업을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풍토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5. 칠레 도로 바다코끼리…'영차영차' 바다 귀환 대작전

지느러미로 힘껏 땅을 디디며, 빠르게 어두운 골목길을 기어갑니다. 지난 5일, 칠레의 한 해안가 마을에 '바다코끼리'가 나타난 건데요. 수십 명의 마을 주민들이 '방수포'를 들고나와서 '바다코끼리'가 바다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이렇게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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