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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클릭] 주말까지 한파 계속…전국 건조특보 '화재 주의'

입력 2019-02-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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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 첫 한파주의보…주말까지 '꽁꽁'

주말을 앞두고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은 무려 39일 만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8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0.2도까지 내려갔고, 체감 온도는 영하 14도까지 떨어져 올해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주말까지도 매서운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하지만 찬 바람 덕에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함은 없는데요. 전국의 공기 질이 좋음에서 보통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영남, 전남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만큼 불씨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강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2. 희귀종 '수마트라 호랑이' 출산 장면 공개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수마트라 호랑이'가 새끼를 낳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어미 호랑이 '카르티카'가 자리에서 일어나 빙글빙글 돌더니 몸에서 작은 생명체가 떨어져 나옵니다. 어미는 갓 태어난 새끼를 다정히 핥아주는데요. 지난달 호주의 한 동물원에서 멸종 위기종인 수마트라 호랑이가 새끼 3마리를 출산했습니다. 수마트라 호랑이는 전 세계적으로 350마리만 생존해 있는 희귀종인데요. 이번에 새로 태어난 아기 호랑이들은 다음 달, 사람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3. 박지성, FIFA 선정 '슈퍼 히어로' 변신

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국제 축구연맹 FIFA가 선정한 '슈퍼 히어로'에 포함됐습니다. FIFA는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홍보를 위해 23명의 슈퍼 히어로를 선정했는데요. 박지성을 비롯해 호주 출신의 골잡이 '팀 케이힐', 가나의 미드필더 '마이클 에시엔', 나이지리아 공격수 '피터 오뎀윙기'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FIFA는 현역 시절 지치지 않은 체력을 과시했던 박지성에게 '3개의 폐'라는 코드명을 부여했는데요.

[박지성/전 축구대표팀 선수 : 많은 감독이 나에게 '너는 너무 약하고 키가 작다'라는 말을 하셨다.]

부단한 노력으로 단점을 극복해 '지치지 않은 체력의 소유자'로 성장했다는 점을 강조한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은 오는 6월 7일 개막하는데요.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프랑스,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와 함께 A조에 속했습니다. 지난 월드컵에 이어 이번에도 2회 연속 16강 진출을 노리는 여자 축구대표팀. 화이팅입니다!

(화면출처 : FIFA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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