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밀회] 키스신 효과일까…KBS '태양은 가득히' 넘었다

입력 2014-03-25 09:2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의 시청률이 3회만에 KBS '태양은 가득히'를 앞지르며 선전하고 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주)퓨쳐원)의 3회 시청률이 3.8%(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1회와 2회에 이어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8%.

한편, 이날 방송된 '밀회'는 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포함기준으로는 3.7%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가 기록한 2.8%의 시청률을 앞서 더욱 눈길을 끈다. 밤 10시대에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가 지상파 드라마를 앞지른 것은 얼마 전 종영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이어 두 번째이다.

24일 방송된 '밀회' 3회에서 유아인(이선재 역)은 서한음대의 입시를 치르기 위해 김희애(오혜원 역)의 특별 레슨을 받는 등 노력하지만 시험당일 엄마의 사고사로 피아노를 접고 군대에 들어가는 대 반전이 그려졌다. 한편 김희애가 보낸 리흐테르 회고담에서 김희애가 말하고자하는 메세지를 읽은 유아인이 억눌린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3회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김희애와 유아인의 키스장면. 유아인의 사랑 감정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앞으로 둘이 겪게 될 운명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음을 암시했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드라마가 끝났는데도 숨을 못 쉬겠다. 한 회, 한 회가 끝나는게 아까울 지경이다.", "간만에 심장 떨리는 드라마를 만났다. 드라마가 아니라 영화 같다", "드라마 끝났는데 심장이 두근두근하다.","밀회를 보고 여운때문에 잠을 못 이룬다.", "보면서 엉엉 울었다. 선재의 마음 같았다.", "여기 잠 못자는 아줌마 하나 추가."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JTBC 월화드라마 '밀회'는 매주 월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밀회] "흔들리잖아요" 유아인, 김희애 강렬한 첫키스 [밀회] 유아인, 갑작스러운 어머니 죽음에 피아노 포기 [밀회] 유아인, 김희애에 "몸과 마음 다 사로잡혔다" 고백 [밀회] 김혜은 열혈 연기, '대선배' 김희애도 극찬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