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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시멘트 CP·회사채 신용등급 D로 강등

입력 2013-10-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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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의 모태인 동양시멘트도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되면서 기업어음(CP) 및 회사채의 신용등급이 '디폴트(D등급)'로 떨어졌다.

동양시멘트는 1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동양시멘트 관계자는 "보유자산의 신속한 매각 등을 통한 투자자 보호와 기업의 조속한 안정에 어떠한 방식이 가장 적합한 지 고민한 끝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NICE신용평가는 이날 동양시멘트 CP 및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직전 B+에서 D로 하향 조정했다.

NICE신용평가는 "동양시멘트가 이날 춘천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함에 따라 신용등급을 하향한다"고 밝혔다. D등급은 '원금 또는 이자가 지급불능상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기업평가 역시 동양시멘트 CP의 신용등급을 직전 B-에서 D로,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B+에서 D로 강등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9월30일 동양 회사채 및 CP 신용등급을 B-에서 D로 하향 조정했다.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의 CP 신용등급 역시 C에서 D로 내렸다. 이날 동양,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은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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