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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성진, '변희재 초청 간담회' 적극적 역할 정황

입력 2017-09-09 20:32

이메일엔 "논의해 초청"…'거짓해명' 논란 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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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엔 "논의해 초청"…'거짓해명' 논란 일 듯

[앵커]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극우인사인 변희재씨를 자신의 학교에 초청해 강연을 들었다는 논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은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을 했는데, 하지만 JTBC 취재결과 박 후보자가 당시 행사를 준비하며 적극적인 역할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혜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 후보자는 어제(8일) 변희재씨 초청 강연 논란에 대해 자신은 "강연자 추천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동료 교수가 변씨를 만나고 싶어했고 담당 센터가 판단해 변씨 초청을 진행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JTBC가 당시 주고받은 이메일을 확인해본 결과, 박 후보자는 간담회가 있기 1달 전, 변씨 초청을 제안한 동료 교수에게 "주최측과 논의해서 변희재 대표님을 초청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변씨를 초청하는데 박 후보자도 적극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실제 변씨 섭외를 담당한 것도 당시 박 후보자가 맡고 있던 기술사업화센터 소속 직원이었습니다.

박 후보자가 거짓 해명을 한게 아니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대해 박후보는 "동료 교수의 추천 의사를 전달하고, 연락에 도움을 준 것일 뿐 자신이 추천을 주도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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