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양정철-서훈 회동, "사적만남" vs "총선개입" 공방 가열

입력 2019-05-28 15:42 수정 2019-05-28 19:25

시사토크 세대공감…60대 '뉴스 Pick'
#"명함을 확인하세요"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시사토크 세대공감…60대 '뉴스 Pick'
#"명함을 확인하세요"



[앵커]

네, 다음 뉴스 < 양정철 > 소개해주시죠.

[유인경/60대 공감 위원 : 네, 제가 오늘(28일) 공감위원들과 나누고자 픽한 뉴스입니다. < 양정철·서훈 만남, 부적절했다 > 입니다. 어제 오후 한 인터넷 매체가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과 서훈 국정원장과의 비공개 만남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이 지난 21일 강남의 한 식당에서 4시간 정도 함께 식사를 했다는 것인데요. 이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양정철/민주연구원장 (어제) : 독대가 아니고 지인들하고 같이 일행들하고 만나는 식사 자리였고요. 다른 일행이 있는데, 무슨 긴밀하게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겠습니까.]

+++

[유인경/60대 공감 위원 : 양정철 원장은 "단지 지인들과의 사적인 약속이었다", "정치 얘기는 하지 않았다" 이렇게 밝혔지만 야권은 일제히 부적절한 만남이라고 비판하며 국정원의 총선 개입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오랜 측근이자 일명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원장, 대통령 취임 이후 2년 가까이 정계를 떠나 있다가 최근 민주연구원장에 취임하면서 정치에 복귀했는데요. 이번 만남 외에도 정계 복귀 이후에 양정철 원장의 행보에 대해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입니다. 공감위원들과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어서 < 양정철 > 뉴스를 픽 했습니다.]

· 양정철·서훈 '4시간 만찬'…"사적 만남" vs "부적절"

· 양정철 "사적 지인 모임…취재·보도 경위 여러 의문"

· 양정철 "비밀회동하려면 강남 식당에서 모였겠나?"

+++

[앵커]

일단 그쪽 입장은 그렇습니다만 야권은 일제히 부적절한 만남이었다면서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야권 어떤 입장인지 듣고 또 얘기 나누겠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늘) : 온갖 민감한 정보와 기밀을 다루는 국정원장이 친문 공천의 특명을 받은 대통령의 측근 실세를 만났습니다. 아예 대놓고 국정원장이 직접 선거에 개입하겠다는 것입니까? 국정원법 위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오늘) : 총선을 불과 10개월 앞둔 민감함 시기에 국정원장이 여당의 총선 전략을 책임지는 대통령의 최측근과 장시간 만남을 가진 것은 국정원의 정치 개입 시비를 자초하는 부적절한 처신입니다. 국정원의 총선 개입 의혹을 부를 수 있다는 심각한 사안이기도 합니다.]

· 양정철·서훈 '비공개 만찬회동'…정치공방 가열

· 한국당 "부적절한 만남…국정원, 총선 개입 본격화"

(화면출처 : 더팩트(THE FACT))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양정철-서훈 회동 파문…야당 "국정원 중립 위반" 반발 이인영, 서훈-양정철 회동에 "사적 만남…정보위 열 사안 아냐" 나경원 "국정원장과 여당실세 밀회…정보 관권선거 시작 의심" 서훈-양정철 회동 동석한 언론인 "민감한 정치적 얘기 없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