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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도착하는 두 정상 '전략 점검'? 싱가포르 총리 만날 듯

입력 2018-06-09 20:28

회담 이틀 전 도착…협상 전략 충분히 짜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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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이틀 전 도착…협상 전략 충분히 짜려는 듯

[앵커]

북·미 두 정상은 이틀이나 일찍 싱가포르에 모이는 겁니다. 역사적인 회담을 앞두고 준비 시간을 충분히 갖겠다는 의도로 해석이 됩니다. 두 정상은 다만 회담 전에 시간을 쪼개, 장소를 제공한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를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태경 기자입니다.
 

[기자]

캐나다 퀘벡에서 열리고 있는 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밤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을 타고 싱가포르로 출발합니다.

당초 알려진 시간보다 출발을 4시간 앞당긴 것인데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후 8시쯤이면 싱가포르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직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주요 외신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도착 시간도 비슷할 것으로 보고 관련 보도를 내놓고 있습니다.

두 정상이 회담을 이틀이나 앞두고 싱가포르로 모이는 것은 협상 전략을 충분히 짜기 위한 걸로 분석됩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11일에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기의 회담에 장소를 제공한 만큼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표시할 전망입니다.

김 위원장도 10일에 도착하기 때문에, 북·미 정상회담까지는 시간이 있는 만큼 리 총리와 만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리 총리를 만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함으로써 국제 외교무대에서 정상국가 지도자로 이미지를 쌓는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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