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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10월 4일 사실혼 파기 2차 조정기일…입장차 좁힐까

입력 2016-08-17 07:22 수정 2016-08-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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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유환의 사실혼 파기 손해배상 소송 2차 조정기일이 확정됐다.

서울가정법원은 오는 10월 4일 박유환과 전 여자친구 김 모씨의 조정기일을 열 예정이다. 지난 9일 열렸던 1차에 이은 2차 조정기일이다.

지난 1차 조정기일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양측의 입장차가 대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 씨는 박유환 측이 입장을 밝히는 시간동안 법정 밖으로 나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번 2차 조정기일로 양측의 입장차가 좁혀질 수 있을까. 연인이었던 두 사람의 다툼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주목된다.

앞서 김 씨는 박유환을 상대로 지난 5월 사실혼 파기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보정 권고를 받았지만 결국 7월 6일 조정 회부됐다.

김 씨는 박유환이 일방적으로 사실혼을 파기했다며 이에 따른 정신적, 물질적 손해를 배상하라고 주장하는 상황. 박유환 측은 "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다. 당사는 재판을 통해 배우의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말씀드릴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박유환은 JYJ 박유천의 친동생으로 2011년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데뷔, '천일의 약속' '그대 없인 못살아' '로맨스가 필요해3'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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