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김범 한 달째 연애중…드라마 찍다 실제 커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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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김범 한 달째 연애중…드라마 찍다 실제 커플로

입력 2013-11-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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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김범 열애'

문근영과 김범의 열애 사실이 전해졌다.

문근영과 김범의 소속사는 1일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문근영과 김범은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촬영과정에서 호감을 갖게 됐고, 만난 지 1달 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범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도 "10월 초부터 문근영과 김범이 교제해 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김범은 정이(문근영)만을 바라보는 김태도 역을 맡은 바 있다. 김범의 사랑은 드라마 속에서 이뤄지지 않았지만 현실에선 해피엔딩이었다.

앞서 문근영은 '불의 여신 정이' 제작발표회에서 김범이 맡은 태도 역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묵묵히 지켜봐주고 내가 뭘해도 사랑해주고, 믿어주고 항상 내 뒤에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열애 사실을 인정한 문근영 김범 커플은 현재 지인들과 함께 유럽 여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문근영 김범, 중앙일보 포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