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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 막바지 토론 준비…잠시 뒤 170분 '원탁의 대결'

입력 2017-04-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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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JTBC 뉴스룸입니다. 오늘(25일) 뉴스룸이 조금 일찍 끝나고 바로 이어서 8시 40분부터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주최하는 '대통령 후보 토론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토론회를 진행하는 손석희 앵커는 지금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 가있는데요. 그곳에 나가 있는 서복현 기자 연결해보지요.

서복현 기자, 우선 5명 후보들은 토론회장에 모두 도착했습니까?

[기자]

네, 7시 반쯤부터 후보들이 속속 도착했고요. 현재는 이곳 스튜디오 바로 밖에 마련된 각자의 대기실에서 막바지 토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선은 2주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그래서인지 토론을 앞둔 후보들의 얼굴엔 긴장한 표정이 묻어나기도 했습니다. 잠시 뒤인 8시 10분쯤에는 5명의 후보가 이곳 스튜디오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앵커]

서 기자 뒤로 탁자도 있고 방청객 분들도 보이는데요. 토론회장 설명을 좀 해주실까요.

[기자]

이동하면서 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토론은 보시는대로 방청객이 있습니다. 모두 100명의 방청객이 토론의 전 과정을 지켜보게됩니다.

이곳이 바로 후보들이 앉는 원탁인데요. 이렇게 A4 종이 10장과 펜이 올려져 있습니다. 이것 외에 다른 자료들은 가지고 있을 수 없습니다.

여기가 바로 사회자인 손석희 앵커의 자리고요. 이곳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안철수 후보, 홍준표 후보, 심상정 후보, 문재인 후보, 유승민 후보가 앉습니다.

자리는 추첨을 통해 배정됐습니다.

TV 모니터에는 후보별 시간이 나와 있는데요. 1개 주제당 후보들이 쓸 수 있는 시간은 6분입니다. 그리고 1분 30초는 한 차례 발언할 때 가급적 맞춰줄 것을 권장하는 시간입니다.

[앵커]

오늘 토론회는 어떻게 진행이 되지요?

[기자]

1부는 시간총량제 자유토론이고요, 2부의 후보자간 주도권 토론으로 나뉩니다.

1부에선 두 가지 주제를 놓고 토론하게 되고, 2부에선 후보자간 정책·자질을 검증합니다.

1부와 2부 사이에는 공통질문 2개가 있습니다.

토론과 관련된 모든 규칙은 각 후보 측이 모두 참여한 룰미팅에서 결정된 내용입니다.

오늘 토론은 8시 40분부터 11시 반까지 JTBC에서 생중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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