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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사흘간 400㎜' 폭우…인명피해·이재민 속출

입력 2020-08-03 20:01 수정 2020-08-03 22:11

사흘째 '장대비'…수도권·충청 등 '산사태' 126건
산사태로 6명 숨져…평택 공장·가평 펜션 각각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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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장대비'…수도권·충청 등 '산사태' 126건
산사태로 6명 숨져…평택 공장·가평 펜션 각각 3명


[앵커]

사흘간 중부지방에 400mm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 비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이 무너지면서 사람들이 숨졌고 불어난 물에 실종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이재민도 천 명에 달합니다. 또 집이 잠기고 길이 주저앉은 걸 비롯해 여기저기에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고승혁 기자입니다. 

[기자]

사흘째 쏟아진 장대비에 중부지방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야산이 무너져 공장과 민박집을 덮쳤습니다.

흙더미에 묻혀 오늘(3일) 하루에만 6명이 숨졌습니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사람들도 속출했습니다.

밭일하던 노인과 낚시터 관리인 등 경기와 충청 지역에서만 하루 동안 5명이 실종됐습니다.

이재민도 늘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만 그제부터 오늘까지 5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경기에서도 300명 이상이 임시시설로 대피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이재민만 900여 명에 달합니다.

하천이 넘칠까 잠시 몸을 피한 일시대피자도 1700명을 넘어섰습니다.

시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늘까지 주택 300여 채와 도로 500여 곳 등 1700곳 넘는 시설이 물에 잠겼습니다.

농경지도 축구장 3300개에 달하는 면적이 비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수도권과 충청 북부, 강원 영서 지역에 최대 500밀리미터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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