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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38% vs 안철수 38.3%…오차범위 내 '초접전'

입력 2017-04-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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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26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저희 JTBC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그제(11일)와 어제 이틀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부터 보시겠는데요. 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금 누가 앞선다고 말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이주찬 기자의 보도로 보시겠습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모두 38%대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문 후보 38%, 안 후보 38.3%로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뒤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순이었습니다.

지난 주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6개 가운데 5개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었습니다.

이번 주 들어서도 여전히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지역별로도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는데 문재인 후보가 지난 주에 비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안철수 후보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도 지역별 연령대별 지지 후보의 변동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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