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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옥시, 여론에 밀린 사과 유감"

입력 2016-05-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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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옥시, 여론에 밀린 사과 유감"


국민의당은 2일 옥시레킷벤키저(옥시) 한국법인 아타 사프달 대표의 가습기 살균제 파동 사과와 관련, "어떤 잘못을 했는지,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조차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국민의당 김경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옥시의 사과는) 부정적 여론에 밀려 5년이 지난 후에야 하는 사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검찰도 늦었지만 조속하고 엄정한 수사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당은 진상 규명과 엄중한 책임자 처벌, 법제도 보완을 포함해 사회구조를 개선하는 구조적 접근방법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아타 사프달 대표는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손상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공개 사과하고 보상안 마련을 약속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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