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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에 주민 20여 명 떠내려가…장마 닥친 일본 '비상'

입력 2021-07-03 15:02 수정 2021-07-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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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폭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 현장을 관계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3일 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폭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 현장을 관계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마로 폭우가 쏟아진 일본 시즈오카 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0여 명이 행방불명됐습니다.

오늘(3일) 일본 NHK는 시즈오카현 아타미시 아즈산에서 이날 오전 산사태가 일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 인해 주택 여러 채가 토사에 휘말리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NHK에 따르면 현지 소방당국과 경찰은 약 20명이 떠내려가는 등 실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조 작업과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장마전선 영향으로 많은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48시간 동안 시즈오카 현과 가나가와 현을 중심으로 최대 400~500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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