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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28관왕' 여자친구 "욕심없이 활동했는데 정말 기뻐"

입력 2016-08-12 10:01 수정 2016-08-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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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28개의 음악 방송프로그램 1위 트로피를 챙긴 그룹 여자친구가 "욕심없이 활동 했는데 정말 기쁘다"며 함박 미소를 지었다.

여자친구는 곡 '너 그리고 나'의 활동을 이번주 마무리한다. 여자친구는 '너 그리고 나'로 13개의 1위 트로피를 가져갔고 이전 곡 '시간을 달려서'로 15개의 트로피를 챙겨 올해 총 28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에 여자친구의 소원은 지난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르기 전 기자와 만나 "걱정이 많았다. 팬분들을 포함해 우리 노래를 사랑해준 많은 분들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이번 활동에 욕심도 없었다. 상을 많이 줘서 다음 앨범도 벌써 생각하게 된다.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주는 "황동 기간이 짧긴 했지만 그래도 정신없이 제일 빨리 지나간 느낌이다. 첫방 막방주 비교하면 많이 배운것 같다"고 말했다.

막내 엄지는 "첫 정규라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기대도 되고 걱정도 많았다. 그런 걱정들을 팬들이 덜어줘서 즐기면서 했다"며 웃었다.

여자친구는 '너 그리고 나' 활동으로 매주 음악방송 프로그램 1위를 꿰차며 역대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걸그룹 순위를 갈아치웠다.

역대 걸그룹 중 음악방송 1위 최다 수상의 주인공은 소녀시대로 총 100회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원더걸스(50회), 3위는 2NE1(44회), 4위는 씨스타(43회), 5위는 에프엑스(33회), 6위는 에이핑크(29회)다. 여자친구는 총 28관왕으로 에이핑크에 이어 7위를 차지했다. 이는 티아라와 같은 순위다. 27관왕의 카라보다 뒤에 있던 여자친구는 한 주만에 7위로 뛰어 오르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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