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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백신 사절단 파견" 직접 백신 구하겠다는 국민의힘

입력 2021-05-11 10:04 수정 2021-05-11 14:08

박진·최형두 의원 공식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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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최형두 의원 공식 파견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당 차원에서 직접 미국에 백신 사절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11일)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 당 차원에서 백신 사절단으로 박진 의원과 최형두 의원을 미국으로 공식 파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우리나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국민의 0.98%(9일 기준), 1차 접종률도 7.09%에 불과하다"며 "이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위협을 우리 야당은 더는 방치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국민의힘은 한·미 백신 파트너십 구축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박진 의원은 외무공무원 출신으로 당내 대표적인 '외교통'으로 꼽힙니다. 최형두 의원은 문화일보 워싱턴 특파원 출신입니다.

강민국 원내대변인은 “우리 당에 미국과 좋은 관계를 맺은 사람들이 많다”며 미국에 직접 가면 의원 외교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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