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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조지아…미 역사상 첫 흑인 여성 주지사 탄생할까

입력 2018-11-0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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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단 상원은 공화당이, 하원은 민주당이 장악을 할 것으로 예측은 되고 있습니다. 주지사도 50명 가운데 36명을 새로 뽑는데요. 들으신 것처럼 투표율 또 여성표, 여러 변수들이 있습니다. 최대 격전지로는 텍사스·애리조나·조지아 주가 꼽히는데, 조지아 주에서는 특히 흑인 여성 주지사가 처음으로 나오게 될지 관심입니다.

이어서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2016년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었던 공화당 '거물'입니다.

거물급 중진의원을 위협하고 있는 민주당 상대는 베토 오루어크 후보로 풀뿌리 기금으로는 상원 레이스 역대 최고액을 모으며 크루즈 의원을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조지아 주는 미국 역사상 첫 흑인 여성 주지사 탄생 여부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변호사이자 소설가로 조지아 주 하원의장을 지냈던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이 우세한 조지아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과 오프라 윈프리의 지원사격을 받은 에이브럼스 후보는 공화당 브라이언 켐프 후보를 지지율 3%p 차로 뒤쫓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상원 선거는 여성 연방 하원의원 2명이 오차범위 내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공화당 후보 마사 맥샐리 하원의원은 미국 공군 최초 여성 전투기 조종사 출신이며 민주당 커스턴 시네마 하원의원은 양성애자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입니다.

누가 당선되든 애리조나의 첫 여성 상원의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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