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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취재진만 3000여 명…싱가포르 프레스센터 내일 개장

입력 2018-06-0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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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희 JTBC 뿐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언론들도 모두 북·미 정상회담 현장을 전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속속 모였습니다. 이 인원만 30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 싱가포르가 마련한 대규모 미디어센터가 내일(10일) 문을 엽니다.

김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로 알려진 호텔 앞이 기자들로 북적거립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한국과 일본 언론만 나와있었지만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조이 말본/캐나다 CTV 뉴스 기자 : 몇 시간 전에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캐나다 사람들도 회담 소식에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남북의 평화와 통일 등에 대해서도요.]

북·미 정상이 모두 내일 도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계 각지에서 취재진들이 속속 싱가포르로 도착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측도 이들을 지원할 미디어센터 준비를 마쳤습니다.

싱가포르 포뮬러 원 경기장입니다.

바로 이곳에 북미정상회담 소식을 전세계에 전할 미디어센터가 마련됩니다.

지금은 입구를 막고 있지만, 내일 오전 10시부터는 문이 활짝 열립니다.

미국은 백악관 출입기자단을 위해 시내 호텔에 별도로 미디어센터를 마련해놓고 내일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우리 정부도 바로 옆 호텔에 국내외 취재진을 위한 미디어센터를 마련해둔 상태입니다.

싱가포르 언론들은  이번 북·미 정상회담 기간 동안 최소 3000여명의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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