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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본, 개명한 사연 고백 "큰언니 권유로 개명했다"

입력 2015-01-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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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본, 개명한 사연 고백 "큰언니 권유로 개명했다"

'라디오스타' MC 김구라(45)가 '토토가' 이후 전성기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본(42)의 본명을 폭로했다.

2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서는 '수요일 수요일은 라디오스타다' 특집을 마련해 90년대 높은 인기를 끈 이본, 김건모, 쿨 김성수, 김현정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이본에게 갑자기 "본명이 이본숙이냐"고 물어 이본을 크게 당황하게 했다.

김구라는 "신인 탤런트가 되면 프로필이 나오는데 이본숙 씨라고 돼 있었다"며 재차 물었고, 곁에 있던 규현은 "인터넷에 이본숙을 검색하면 이본이 나오기는 한다"며 거들었다.

이어 "'이본'이라는 이름은 좀 세련된 이름인데, 거기에다 '숙'자가 들어가면 촌스러운 티가 난다"고 이본의 본명 이본숙에 대해 폭로했다.

이본은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라 안 바꾸려 했다"며 "은행에 갔는데 이본숙을 계속 불렀는데 내가 오랫동안 안 들었던 이름이라 한참을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본은 "다른 사람인 줄 알고 있다가 날 왜 안 부르냐고 하니까 한참 불렀다고 하더라. 그런 불편한 점들이 많았다"며 개명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구라의 느닷없는 공격(?)에 다른 출연진들은 "나도 처음 듣는 말"이라며 놀랐다.

이본은 "집에서도 '본'이라고 부르니까 그런 불편한 점이 되게 많았다. 이름도 혼재돼있지 않았다"며 "큰언니가 그렇게 불편하면 개명하라고 권유해서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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