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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야, 지방선거용 정치공세 중단하고 국회 돌아오라"

입력 2018-04-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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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2일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드루킹 사건)에 대한 야당의 특별검사 도입 주장에 "지방선거용 정치공세를 중단하라"며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김현 대변인은 논평에서 "한반도의 국운을 결정할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일부 야당의 정치공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한국당 홍준표 대표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정상회담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힌 만큼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은 선거 때 순수한 의도만 밝히며 자발적으로 돕겠다 해놓고 선거 후 무리한 인사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돌변해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다 발각돼 검거된 사건"이라며 "온라인을 활용한 정치브로커들의 행태는 야당도 무수히 경험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신종 선거 브로커의 일탈 행위를 두고 마치 박근혜 정부에서 치러진 19대 대선 자체가 부정 선거였던 것처럼 달려드는 야당의 행태를 보고 있는 국민은 짜증난다"며 "이제는 지방선거용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정부의 외교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아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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