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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물에 못 들어가게 해서 구조 실적 없는 것"

입력 2014-04-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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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조 수색 현장에서 검경과 민간잠수사와의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24일)은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발표됐습니다. 민간잠수사들 중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작업에서 제외시키겠다는 내용이었는데, 그 내용 확인해보겠습니다. 민간잠수사 협회 중 하나죠, 한국수중환경협회 황대영 회장 연결되어 있습니다.

Q. 현장 철수 했나?
"팽목항에 50여 명의 민간 다이버 대기 중"

Q. 범대본, 민간 자원봉사자들 구조 실적 없다고 밝혔는데?
"물에 못 들어가게 해서 구조 실적 없는 것"

Q. 민간 잠수요원들에게 입수 기회 줬다고 하던데?
"진실 아니다. 발언에 대한 책임 져야 할 것"
"사고 해역에 한꺼번에 많이 입수할 수는 없어"

Q. 범대본이 밝힌 참여 제한 이유, 납득 되나?
"민간 잠수요원 대부분 군 출신…실력 좋아"

Q. 앞으로의 해상재난 상황에 자원봉사자 오지 말라는 건가?

Q. 민관군 공조가 잘 되지 않았다는 얘기가 많은데?

Q. 해경이나 범대본 업무처리에 요청사항 있다면?
"잠수요원들 피로 누적…요청하면 투입할 것"

Q. 정조기 때는 민간 잠수사 투입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민간 잠수요원 비하 발언은 잘못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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