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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동물사전' 전세계 4억7000만 달러 벌었다

입력 2016-11-28 13:19 수정 2016-11-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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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동물사전' 전세계 4억7000만 달러 벌었다

J.K. 롤링의 마법. 나오면 무조건 흥행이다.

16일 개봉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국내에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해냈다. 국내 누적관객수 340만 명을 동원했고, 전 세계에서는 4억7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새로운 판타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개봉 첫 날, 역대 11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을 시작으로 개봉 첫 주, 역대 ‘해리 포터’ 시리즈를 뛰어넘는 오프닝 성적을 거두고 6일만에 200만 명, 11일만에 300만 명을 돌파했다. 여전히 관객들의 호평 속에 기세가 대단하기 때문에 장기 흥행을 예고하며 400만 명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또 전 세계적으로도 흥행력을 증명했다. 이미 개봉 첫 주 만에 제작비 1억 8,000만 달러를 전액 회수하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4억7372만8123 달러를 벌어들였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1926년 뉴욕에서의 모험을 그린다. J.K. 롤링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완벽한 세계관이 기존 시리즈의 팬들, 판타지 영화의 팬들도 사로잡을 놀라운 완성도로 만들어져 극찬을 이끌어냈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주는 새로운 마법 세계의 이야기와 에디 레드메인을 비롯한 배우들의 매력,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영상과 상상 그 이상의 상상력을 보여주는 신비한 동물들의 등장은 이 영화의 인기 요인이다.

또 ‘해리 포터’ 세대라고 할 수 있는 2, 30대 세대들에 이어 10대 관객들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팬덤인 ‘신동사’ 세대가 탄생, 가족 관객층의 발길도 이어지면서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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