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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경기 연속골 도전…'올해의 선수' 후보 거론

입력 2019-02-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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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나오는 경기마다 골 잔치를 벌이는 손흥민 선수 때문에 잠 못드는 축구팬들 많으시죠. 유럽 현지 반응도 뜨겁습니다.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도르트문트전 이후 잇달아 유럽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고,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까지 언급되며 달라진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백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팀의 3대0 승리 물꼬를 트며 도르트문트를 침몰시켰던 손흥민의 골.

이날 활약으로, 손흥민은 유럽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연이어 선정됐습니다.

"누구도 최근 손흥민의 위협적인 활약상을 묘사하기 어렵다"

16강 1차전 활약을 근거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한 ESPN은 손흥민을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앉히며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손흥민이 8강에서도 상대를 위협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앞으로의 활약까지 내다봤습니다.

앞서 유럽축구연맹도 16강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꼽았습니다.

한 독일 매체는 킬리안 음바페, 니콜로 자니올로와 함께 공격수 자리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이 '도르트문트 파괴자'라는 명성대로 토트넘에 중요한 선제골을 안겼다"며 '꿀벌 킬러'의 면모도 언급했습니다.

영국 프로축구 선수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명예, '올해의 선수'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리그로 돌아온 토트넘은 오늘(23일) 밤 번리FC와 맞붙습니다.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도 골을 넣는다면 5경기 연속 득점.

개인 기록으로는 처음입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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