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신혼살림을 차려 화제가 되고 있는 이효리가 이번엔 신기한 사진을 공개했다.
블로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이효리는 1일 오전 '실수 선물'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게시글에는 범상치 않은 네 장의 사진이 올라와있다.
자세히 보면 모두 '겹친'사진들이다.
"필름 사진을 찍다 실수로 다찍은 필름을 또 넣고 찍었다..."라고 밝힌 이효리는 "처음엔 공들여 찍은 순간들이 내 실수로 다 날라가 버렸단 생각에 속상했다. 그러나 찬찬히 두고 보니 의도치 않은 특별한 사진을 선물 받은 것 같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생...항상 생각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실수 연발이지만 꼭 나쁜것 만은 아닌거 같다"라는 이효리의 게시글에 누리꾼들은
"역시 이효리, 뭘해도 멋있음!!", "아 저렇게도 사진이 나올수 있구나", "꼭 예술작품 같아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이효리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