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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한 총리, 주례 회동…코로나 재유행 대비 등 논의

입력 2022-07-11 17:48 수정 2022-07-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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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례 회동을 진행했습니다. 회동에서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대비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왼쪽) 〈자료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왼쪽) 〈자료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오늘(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을 겸한 주례 회동을 진행하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책 등을 논의했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최근 코로나19가 확산세로 전환해 여름철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병상 확충과 백신·치료제 확대, 취약시설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총리를 중심으로 재유행에 철저히 대비하라"면서 "특히 새 정부 기조인 과학 방역에 걸맞은 대응 체계를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달라지는 방역지침에 대해 국민께 소상히 설명하라"고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민생 대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한 총리는 "고물가로 민생이 어려운 만큼 주요 품목의 수급 관리와 가격 안정화에 내각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 주요 생필품 유통과정의 담합 등 불공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했고, 윤 대통령은 "정부가 발표한 대책이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이행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점검해달라"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7월 국회를 앞두고 "정부는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를 국정운영 동반자로 인식하고 각종 현안과 법안에 대해 국회와 상시 소통하며 설명하고 의견을 구하라"고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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