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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08-21 07:09 수정 2018-08-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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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풍 모레 목포 상륙…폭우 비상

제19호 태풍 '솔릭'이 수요일인 내일(22일)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강한 중형 태풍의 세력을 유치한 채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모레 새벽쯤 목포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강한 비바람과 함께 일부 지역에는 최고 400mm가 넘는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이는 '솔릭'은 심각한 가뭄과 녹조 현상 그리고 폭염을 해소하는 수준을 넘어서 큰 피해를 남길 것으로 우려됩니다.

2. 상봉 이틀째…가족끼리 개별 만남 

반백 년이 훌쩍 넘는 기간 눈물과 고통의 세월을 보냈던 이산 가족들이 금강산호텔에서 만났습니다. 어제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꿈에도 그리던 식구의 정을 나눴습니다. 상봉 이틀째인 오늘은 객실 안에서 가족들끼리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3. "김 위원장과 다시 만나게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 조치들을 취했다고 생각한다"며 2차 정상회담 개최 전망을 밝힌 것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시점과 장소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4. 역시 손흥민…16강전 이란과 격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이 어젯밤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의 결승골로 키르기스스탄을 1 대 0 으로 이기고 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다음 상대는 아시아에서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이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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