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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 6살 막내, 해외직구 200불 결제 사연은?

입력 2014-04-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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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 6살 막내, 해외직구 200불 결제 사연은?


'썰전' 멤버들이 인터넷 결제에 대한 에피소드를 나눴다.

최근 JTBC '썰전'은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공인인증서와 액티브-X 폐지' 논란에 대해 다뤘다. 먼저 김구라는 복잡한 설치 절차를 거쳐야 하는 '액티브-X'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액티브-X가 나오면 무조건 '예스'를 해야 한다!"며 "야동을 봐도 예스! 무조건 예스! 컴퓨터는 긍정의 세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용석은 "우리나라와 달리 해외 인터넷 결제는 쉬워서 막내가 '앱'에서 키우는 고양이에게 밥 주는데 200불을 썼다"고 밝혔다. 덧붙여, 강용석은 "'고양이한테 밥 주는데 왜 말리느냐'며 막내아들이 대들어 그날 저녁 아내에게 호되게 혼이 났다"며 막내아들의 '통 큰' 직구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썰전' 1부에서는 '여군 장교 자살 사건'을 통해 재조명된 부조리한 '군사법원'에 관한 이야기도 다뤄질 예정이다. 오는 3일 오후 11시 방송.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JTBC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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