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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뜨청' 김유정표 좌절모드란…파이팅 유발하는 '세젤귀 취준생'

입력 2018-11-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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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뜨청' 김유정표 좌절모드란…파이팅 유발하는 '세젤귀 취준생'

배우 김유정의 좌절모드가 포착됐다.

28일 JTBC 월화극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응원하게 만드는 풀 죽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전날 방송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2회 촬영 현장 사진이다. 높은 취업문 앞에서 연이은 낙방의 고배를 마신 후 좌절모드에 빠진 모습이다.

취업준비생으로서 쌓인 고민과 속내를 술로 위로하며 털어내는 모습은 현실 취준생을 보는 듯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턱을 괴고 상념에 빠져 있거나 입술을 삐죽이 내밀고 있는 모습은 자신이 처한 상황과 달리 그저 사랑스럽다.

그런가 하면 극 중 김유정(길오솔)이 윤균상(장선결)의 얼굴에 상처가 난 모습을 보고 "다쳤네 그쪽도. 아프겠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윤균상의 마음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진심을 담은 대사와 깊은 눈빛 연기는 한층 더 풍부해진 김유정의 연기를 느끼게 했다.

좌절 끝에 취업준비생에서 탈출해 청소의 요정으로 입사한 김유정과 윤균상의 러브라인은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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