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 연장과 관련해 논란을 빚고 있는 경주 월성원전 1호기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연장 사용해도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IAEA 안전점검팀은 지난달 29일부터 열흘간 조사를 벌인 결과 월성원전 1호기가 안전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팀은 다만 일부 건물의 전기계통 기기와 건물구조 상태 등 몇가지는 보완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올해 11월 설계수명 30년이 끝나는 월성원전 1호기는 10년 연장 운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가동정지 등 잇따른 사고로 인해 논란이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