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회 앞에서 광화문에서…곳곳 집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한 뒤 첫 주말인 오늘(20일), 국회 앞에서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 등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습니다. 서울 광화문에서는 조 전 장관과 정부를 비판하고, 공수처를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등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2. 미, 이례적 보도자료…방위비 압박
미국 국무부가 다음주 22일부터 사흘 동안 하와이에서 한국과 방위비분담금 협상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례적으로 일정과 장소까지 상세히 공개한 건 한국 정부에 돈을 더 내라고 압박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3. 다음 달 미·일과 해군 합동훈련
다음달 우리 해군이 미국, 일본과 함께 합동 훈련에 참여할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 이후 세 나라가 처음으로 합동훈련에 나서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4. 뚫린 '지문인식'…카드사, 주의 당부
삼성전자 갤럭시 S10과 노트10의 지문 인식 기능이 뚫리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른 기종의 지문 인식에서도 오류가 확인됐다는 제보가 나온 가운데 금융사들은 당분간 해당 기능을 이용하지 말라고 소비자들에게 긴급 공지했습니다.
5. 태풍에 밀려든 '수천 톤 쓰레기'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동해안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해안으로 밀려든 거대한 '해양 쓰레기'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는데, 뉴스 미션에서 수거 현장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