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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신발 뒤꿈치 '반짝'…야간 교통사고 막는다

입력 2015-03-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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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신발중에 걸을때마다 반짝 반짝 불이 들어오는 게 있죠? 전라남도 농어촌에 가면 이런 신발을 신은 어르신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로 3cm, 세로 2.5cm 크기의 이 반사지!

일명 반딧불이라 불리는 야광 종이를 신발 뒤꿈치에 붙인 건데요. 전남지방경찰청이 65세 이상 농어촌 어르신 1만 5000명에게 이 반사지를 배포했습니다.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전체의 45%. 특히 야간 사망률이 높았는데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이 깜찍한 발상! 효과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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