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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자체 최고 시청률 3.5% 기록…설 연휴 꽉 잡았다!

입력 2015-02-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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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자체 최고 시청률 3.5% 기록…설 연휴 꽉 잡았다!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이 자체 최고 시청률 3.5%(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를 기록하며 설 연휴에도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가운데 윤씨부인 역으로 분하고 있는 전미선이 대체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극중 전미선은 집안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진두지휘하는 대체불가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 누구보다 아랫사람 단속이 철저하며 행랑채 식구들을 군림하는 카리스마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지난주 방송에서 전미선은 남편 박철민의 아이를 가진 하녀 김혜나(옥이 역)가 살아있음을 눈으로 확인하자 그 어떤 때 보다 분노해 보는 이들을 얼어붙게 했다. 무엇보다 김혜나를 살려준 오지호에게 혹독한 매질도 삼가지 않는 모습으로 양반의 끝없는 횡포와 무자비함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기함케 했다.

또한 전미선이 임현성(풍이 역)을 따로 불러 "산모들은 애 낳다가 죽는 수가 많다고 들었다"라고 은밀히 이야기 하는 장면은 그녀의 잔인함을 여실히 드러낸 대목이었다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전미선과 행랑채를 둘러 싼 또 다른 사건이 펼쳐질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내가 전미선네 집 하녀면 진짜 무서울 것 같다", "믿고 보는 배우 전미선! 카리스마 대박인 듯!", "전미선 도대체 무슨 꿍꿍이를 벌이는 거지? 다음 회 완벽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자신의 아버지 김갑수(김치권 역)가 만월당의 수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과 혼란에 빠진 김동욱(김은기 역)의 모습이 그려져 가슴을 아리게 했다.

행랑채 최고의 군주 전미선은 매주 금.토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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