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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유통협회 13일 영업정지 항의 집회 개최

입력 2014-03-11 11:43 수정 2014-03-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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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유통협회 13일 영업정지 항의 집회 개최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보신각에서 '영업정지 철폐위한 30만 종사자 총 결의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집회는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이동통신 3사에 대한 45일 영업정지 제재를 내린 것에 대해 항의하기 위한 것이다. 협회는 정부의 이통사에 대한 장기 영업정지 제재는 영세 휴대전화 판매점 뿐 아니라 퀵서비스, 휴대전화 액세서리 등 관련 종사자들까지 죽이는 것이라며 강력 반발해왔다. 협회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요구사항이 담긴 결의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영업정지 철회 및 피해보상 요구 서명운동을 전개해 청와대 , 여야 정당,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번 장기 영업정지는 경쟁력이 취약한 이동통신 소상인을 시장에서 퇴출시키고 생계를 위협하는 실효성 없는 정책"이라며 "관련업계의 생태계까지 몰락을 유발하는 정책으로 이동통신 시장을 고사 위기로 내몰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사진=IS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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