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동형 비례대표' 검토 합의…단식 풀어
오늘(15일) 여야 5당의 원내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합의하고 내년 1월 임시국회에서 선거제 개혁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열흘 째 단식 중이던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오늘 단식을 풀었습니다.
2. 한국당, 현역 21명 '아웃'…후폭풍 예고
자유한국당이 김무성·홍문종·김용태·윤상현 의원 등 현역의원 21명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사실상 다음 총선에서 공천을 주지않겠다는 뜻인데, 현역 물갈이를 놓고 당내 계파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3. 전 특감반원 '우윤근 거론'…청와대 반박
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근무하다 비위 의혹으로 검찰로 원대복귀 조치를 받은 김모 수사관이 우윤근 주 러시아대사의 금품 수수 의혹을 보고했다가 쫓겨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김 수사관이 자신의 잘못을 감추려 사실을 왜곡한다고 비판했습니다.
4. 한파에 줄세워…'한정판 마케팅' 논란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한파에도, 고객들을 줄을 세워 선착순으로 한정판 제품을 파는 스포츠 업체들의 마케팅이 논란입니다. 인터넷에서 웃돈을 받고 되팔려는 사람들부터, 최근 중국인들까지 대리구매에 나서면서 실제 소비자들은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5. 뜨거운 베트남…어게인 '박항서 매직'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 결승전에 나서면서 베트남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10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베트남 현지의 분위기를 저희 취재기자가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