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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무라야마 담화 관련 질문에 "역대 내각 입장 계승"

입력 2014-03-0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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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인정한 1995년 무라야마 담화'를 아베 내각도 계승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무라야마 담화를 계승할 것이냐는 야당 의원 질문에 "일본이 아시아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많은 손해와 고통을 주었다"며 "이러한 인식에 대해서는 역대 내각의 입장을 계승한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어제 정례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담화에 대해 "기밀을 유지하면서 검증할 필요가 있다"며 검증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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