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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의심' 20대, 세종청사 침입…3시간 활보|뉴스브리핑

입력 2021-01-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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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아프리카 사령부 "소말리아 반군 은신처 타격"

레이저 빛이 깜박이더니 순식간에 건물을 정확히 폭파합니다. 미국 아프리카 사령부가 지난 1일,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 세력인 알샤바브의 은신처를 타격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습하자마자 영상을 공개한 건 대테러 작전이 계속된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걸로 풀이됩니다. 어떤 무기로 공습했는지 공개하진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소형 정밀유도폭탄인 '바이퍼 스트라이커'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 스키 리프트서 추락 위기 여성…방수포로 받아내

스키 리프트가 멈춰있고 한 여성이 매달려 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다 결국 리프트를 놓치고 이내 방수포 위로 떨어집니다. 현지시간 3일, 미국 뉴욕의 한 스키 리조트에서 벌어진 사고로 직원들의 발 빠른 대처로 아무도 다치진 않았습니다.

3. 19만명 숨졌는데…브라질 대통령, 피서객과 물놀이

사람들 환호에 보트 위에 있던 남성이 손을 흔들며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새해 휴가를 보내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인데요. 대통령이 나서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모습엔 거리두기도 마스크를 쓴 사람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브라질은 코로나19로 19만 명 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4. 김포골드라인, 보름 만에 또…승객 '18분 강제 멈춤'

지난달 21일 고장으로 승객들이 갇히는 사고가 났던 김포도시철도가 오늘(5일) 또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멈춰서 승객들이 18분간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포골드라인은 "오후 2시 30분쯤 풍무역 김포 방향에서 정차 중이던 전동차가 갑자기 움직이지 않아 다른 전동차를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5. 마약 투약 의심 20대, 세종청사 침입…3시간 활보

지난달 31일 밤 11시 50분쯤, 20대 남성이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건물에 몰래 침입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이 남성은 울타리를 넘고 지하주차장을 통해 들어가 3시간가량 돌아다닌 뒤 서울로 달아났습니다. 청사 관리대가 이튿날 경찰에 신고해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마약에 취한 상태였던 걸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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