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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영국 마을서 잇단 '돈다발' 등장…출처는?

입력 2019-11-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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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라크 바그다드 반정부 시위 또 유혈 사태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의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또다시 유혈 사태가 벌어져 7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바그다드 도심 곳곳에서 시위대와 이를 진압하려는 군인이 충돌했습니다. 시위를 하던 7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는데요. 사망자들은 실탄이나 최루탄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라크에선 지난달 1일부터 실업난과 부정부패를 비난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강경 진압에 지금까지 시민 30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2. 스페이스X 유인우주선 지상테스트 도중 폭발

현지시간 20일, 미국 텍사스주에서 유인우주선 '스타십'의 지상 테스트 도중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미국의 민간 우주탐사 업체인 스페이스 엑스가 달과 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유인 우주선인데요. 선체 내부의 압력을 최대화하는 테스트를 하던 중 폭발이 일어난 것입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요. 항공 우주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로 인해 시험비행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3. 시뻘건 불기둥…멕시코 석유회사 송유관 화재

시뻘건 불기둥이 하늘로 솟구칩니다. 현지시간 20일, 멕시코 중동부에 있는 한 석유회사의 송유관에서 불이 났는데요. 추가 사고를 우려해, 인근 주민 2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거센 불길의 기세에, 불을 끄는 데만 열시간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쓰레기의 '변신'…신축 주택 자재비용 0원

이집트 카이로에서 오직 재활용 쓰레기를 이용해 2층짜리 단독주택을 지어 화제입니다. 수영장까지 있는 이 단독 주택. 모두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해 지었습니다. 사막에서 주운 돌은 벽이 됐고, 거리에 버려진 빈 병과 타이어는 멋진 창문으로 변신했는데요. 집을 짓기 위해 우리 돈으로 1억 4000만 원 정도가 들었지만, 모두 인건비였고 자재비용은 전혀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집주인은, 비싼 재료로만 좋은 집을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라면서, 자신의 집을 짓는 방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5. 영국 동부 한 마을서 잇단 의문의 돈다발

우리 돈으로 최대 300만 원 상당의 현금다발이 거리에서 심심찮게 발견됩니다. 영국 동부의 한 마을에서 2014년부터 벌어지고 있는 일인데요. 현금을 발견한 대부분의 주민들은 곧바로 경찰서에 가져가 신고했습니다. 현지 경찰이 이 의문의 돈뭉치의 출처를 수년간 조사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작은 단서 하나 잡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주민은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어서 누군가가 일부러 돈을 두고 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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