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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피살 한국인 150억대 사기 연루

입력 2016-10-1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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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리핀 피살 한국인 150억대 사기 연루

지난 11일 필리핀 바콜로 지역에서 살해된 한국인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150억 원대 투자 사기 혐의로 피소된 상태였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다단계 방식으로 150억 원을 모았고 피해를 봤다는 투자자들이 두 달 전부터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수사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8월 중순 출국했다가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2. 석유공 울산공장서 폭발사고…6명 사상

오늘(14일) 오후 2시 30분 쯤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하청업체 근로자 한 명이 숨지고 다섯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원유배관을 옮기는 공사를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꽃이 튀면서 잔류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3. '갤노트7' 단종 손실 7조원 넘을 듯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과 관련해 3분기 실적에 반영된 손실 외에 내년 초까지 3조 원의 추가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사태와 관련한 손실은 총 7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사태 해결을 위해 내부 품질 점검 과정을 전면 개편하는 등 구체적인 후속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4. 차기 유엔총장에 구테헤스 공식 선출

차기 유엔 사무총장에 안토니오 구테헤스 전 포르투갈 총리가 공식 선출됐습니다. 구테헤스 차기 사무총장은 유엔 난민기구 최고대표를 지낸 난민 전문가로, 반기문 총장의 뒤를 이어 5년간 유엔을 이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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