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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 빵에 '새 유효기간' 스티커 덧붙이고 재사용한 맥도날드

입력 2021-08-04 12:02 수정 2021-08-04 15:22

"해당 직원 징계, 재발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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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직원 징계, 재발 방지 총력"

자료사진 〈사진=JTBC 캡처〉자료사진 〈사진=JTBC 캡처〉
국내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폐기 대상인 빵과 토르티야 등 식자재에 유효기간 스티커를 새로 덧붙여 다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맥도날드는 오늘(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내부 조사 결과 사실로 파악됐다며 사과했습니다.

한국맥도날드는 "내부 규정에 따라 엄격한 조처를 했다"며 "해당 직원의 잘못된 판단으로 빚어진 일로, 본사 지시는 없었다. 해당 직원은 인사위원회를 거쳐 징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유효기간 준수와 식품 안전 강화 교육, 매장 원재료 점검 제도 강화 등을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국맥도날드는 "다시 한번 이번 문제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더욱더 철저한 점검과 관리로 식품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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