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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9-16 07:09 수정 2019-09-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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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16일 월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사모펀드' 의혹 5촌 조카 영장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의혹 핵심 인물인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틀 전 인천공항에서 체포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에서 조사를 받아온 조씨는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횡령 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모펀드 운용사의 실 소유주로 지목된 조씨의 구속 여부는 조 장관 일가 수사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이번 주 본격 정기국회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이번주 본격적인 정기국회 일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야 간 대립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입법과 사법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고 자유한국당은 조국 장관 사퇴를 주장하며 원 내외 투쟁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3. 법무부 '모든 사건 비공개' 방안 추진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를 비롯한 각종 의혹과 관련해 피의 사실 유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수사 내용 공개에 대한 규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가 마련한 초안에 따르면 사실상 검찰의 모든 사건을 비공개로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대로 실행되면 국정 농단과 같이 국민적인 관심을 받는 사건도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없게 됩니다.

4. 멈춘 사우디 석유시설…'비축유' 언급

사우디의 핵심 석유시설 두 곳이 드론 공격을 받아 멈춰서면서, 국제유가에 악재가 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란 책임론을 내세우고 있는 미국은 전략 비축유를 방출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이란과의 정상회담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5. 인도서 관광선 침몰…47명 사망·실종

인도 남동부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61명을 태운 관광선이 침몰했습니다. 지금까지 12명이 목숨을 잃었고 35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사고 선박은 최근 홍수로 운항이 금지된 곳에서 영업을 하다가 침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 홍콩 시위대-경찰 또다시 격렬한 충돌

홍콩에서 송환법에 반대한 시위가 시작된 지 오늘(16일)로 100일이 됐습니다. 어제도 대규모 시위가 있었는데 시위대가 중국 국기를 불태우고, 경찰이 최루탄과 물대포로 맞서는 충돌이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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