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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지도부 맞은 민주통합당…최고위원 5인 면면은?

입력 2012-01-15 19:40 수정 2012-01-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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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치열한 경선을 거쳐 지도부에 입성한 최고위원 다섯 명을 살펴보겠습니다. 정치와 행정, 시민사회를 아우르는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4월 총선과 정권교체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임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성근 최고위원은 배우 출신으로 뒤늦게 정치에 입문했지만 시민세력의 대표 주자로 지도부에서 제 목소리를 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통일운동가 고 문익환 목사의 아들인 문 최고위원은 남북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영선 최고위원은 대중성과 함께 의정활동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분석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4월 총선에서 한나라당에 맞서 저격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봉주 전 의원과 함께 'BBK 사건'에 의문을 제기해온 박 최고위원은 검찰 개혁과 공직자비리수사처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민주당 원내대표로서 갈고 닦은 대여 협상력과 쟁력을 바탕으로 총선 승리를 자신합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서 경험과 연륜이 강점입니다.

486 세대의 대표 주자인 이인영 최고위원, 민주통합당의 세대 교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물 중심의 계파, 족보 정치를 없애고 새로운 정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역설합니다.

한나라당의 텃밭인 대구 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최고위원은 정당의 지역주의 구도를 걷어내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4월 총선 공천에서 이 같은 공천 혁명을 이끌어내겠다고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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